경상북도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전통음식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안동찜닭, 경주 황남빵, 문경 약돌돼지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 가득합니다. 요즘 SNS에서도 경상북도의 전통음식을 즐기는 미식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상북도에서 꼭 맛봐야 할 전통음식과 지역별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빨리 떠나보시지요.
1. 안동의 대표 음식,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안동찜닭: 닭고기를 간장 양념에 졸여 만든 요리로, 쫄깃한 당면과 감자, 당근, 대파 등이 함께 들어가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음식은 안동 구시장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안동에 방문한다면 본고장에서 맛보는 안동찜닭의 깊은 풍미를 느껴보세요. 요즘에는 좀 퓨전이 유행이어서 안동찜닭 국물에 밥을 비벼 먹기도 하고 피자 치즈 같은 토핑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먹기도 합니다.
추천 맛집: 안동 구시장 내 ‘안동찜닭 골목’에 위치한 "안동전통찜닭", "유진찜닭"
★안동 간고등어: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음식으로, 소금에 절여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안동 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있어 과거 신선한 해산물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간고등어가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도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입니다.
추천 맛집: 안동역 근처 "간고등어 정식 전문점 안동대가"
그 외 안동에는 헛제삿밥, 안동소주, 안동국시, 소고깃국 등 다양한 전통음식들이 있습니다.
2. 경주의 별미, 황남빵과 경주 떡갈비
★황남빵: 황남빵은 1939년부터 만들어진 경주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 안에 달콤한 팥소가 가득 들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입니다. 경주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맛봐야 할 간식 중 하나입니다. 또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경주빵도 있는데 황남빵이나 경주빵은 본인들의 입맛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좋을 것입니다. 선물하기도 좋고요.
추천 맛집: 경주 황남동 본점 "황남빵 본점"
★경주 떡갈비: 경주의 떡갈비는 신라 시대 궁중 요리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다진 고기를 양념에 재워 구워낸 것이 특징입니다.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추천 맛집: 경주 황리단길 근처 "경주 떡갈비 전문점 대릉원가든"
그 외 경주에는 순두부, 한우물회, 교리김밥, 십원빵 등 다양하고 추천할만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3. 문경과 포항의 숨은 미식 여행지
★문경 약돌돼지: 문경에서는 돼지를 사육할 때 약돌(미네랄이 풍부한 돌)을 먹여 키우는 독특한 방식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돼지는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층이 적어 건강한 맛을 자랑합니다. 문경 약돌돼지는 숯불구이, 수육, 보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문경 약돌 돼지는 고추장 석쇠구이와 된장찌개를 다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추천 맛집: 문경새재 근처 "문경약돌한우·돼지 전문식당"
★포항 물회: 포항은 바닷가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특히 포항 물회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회를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 차갑게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는 고추장에 회를 야채와 함께 비벼 생수를 부어 먹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별도의 육수로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추천 맛집: 포항 죽도시장 내 "포항물회거리 맛집"
그 외 포항에는 과메기, 해맞이빵, 회국수등 다양한 음식들이 지역 음식으로 추천할만합니다.
4. 식도락 여행, 지금 출발합시다
경상북도는 맛있는 전통음식이 가득한 곳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지역입니다. 안동찜닭과 간고등어를 맛볼 수 있는 안동, 황남빵과 떡갈비가 유명한 경주, 그리고 문경의 약돌돼지와 포항의 물회까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음식을 즐기며 경상북도의 진정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줄 미식 여행, 지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좋지 않아요?